슈피겐코리아, '아이폰X' 한정판 클래식케이스 2종 출시

김혜미 기자I 2018.05.15 09:49:48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슈피겐코리아는 아이폰X 전용 ‘애플 클래식 케이스’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케이스는 아이폰 1세대인 아이폰2G를 오마주한 ‘클래식1’과 애플 아이(i)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아이맥G3를 모티브로 한 ‘클래식 C1’으로 구성됐다.

클래식1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던 첫번째 아이폰을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특별한 가공처리를 통해 PC소재를 아이폰2G의 알루미늄 소재처럼 표현했고, 곡선을 강조하는 유선형 디자인과 측면 버튼 디테일로 초창기 아이폰 느낌을 살렸다.

슈피겐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9900원이다.

클래식C1은 아이맥G3의 개발 코드네임이었던 ‘C1’에서 이름을 따왔다. 당시 파격적이었던 특유의 컬러감과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TPU 소재에 컴퓨터 회로 같은 디테일을 적용했고, PC소재를 반투명하게 제작해 결합했다. 안쪽에는 스티브 잡스의 복귀를 기념한 아이맥G3의 광고문구 ‘hello(again)’를 새겨넣었다.

클래식C1은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14일부터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6월 중 만나볼 수 있다. 컬러는 본디블루, 세이지, 그라파이트, 루비, 스노우화이트 등 5가지다. 가격은 3만2900원이다.

슈피겐코리아는 한정 케이스 출시를 기념해 처음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첫번째 추억’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번째 아이폰이었던 2G와의 강렬한 만남처럼 과거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이벤트다.

이달 중 전세계 슈피겐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진행되고 댓글로 자신의 추억을 소개하면 된다. 슈피겐코리아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X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이폰X 전용 한정판 케이스 클래식C1. 슈피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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