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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모두 입지와 브랜드, 디자인, 서비스 전반을 전면 혁신해서 국내 유수 민간 브랜드의 아파트 이상으로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임대주택의 입지와 면적도 개선한다. 이 사장은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중산층도 충분히 거주할 수 있도록 평형을 넓혀 가겠다”며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사이에 마감재나 디자인에 차이를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방식 개편도 추진한다. LH는 올해 수도권 8만6000가구를 포함해 전국 9만6000가구의 주택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장은 “현재 조성한 택지의 민간 매각을 중단하고 직접 시행으로 전환하면서 내부 조직 개편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공급 물량과 속도를 높여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서리풀과 태릉 등 공공택지 사업에서는 인허가와 보상, 철거, 부지조성공사 등 사업 절차를 병행해 주택 착공 시기를 1년 이상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국민이 선호하시는 도심권 주택도 내년부터 착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후임대 재건축과 유휴부지 활용, 도심복합사업 등의 사전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에 빠르게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 또한 전 단계 일정 단축과 조기 착공 인센티브 강화로 착공과 입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택 건설 방식도 개선한다. 이 사장은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등 탈현장건설(OSC) 주택을 확대해서 건설인력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설 품질과 생산성, 주택 공급 속도를 함께 높이겠다”고 했다.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입주에 맞춰 광역교통망을 제때 개통하고 앵커기업 유치도 확대한다. 이 사장은 “3기 신도시가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자족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앵커기업을 지속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7500가구 이상을 매입해 피해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주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용 모듈러 주택도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이 사장은 “용인과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를 적기에 조성하고 가족이 동반 이주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도 함께 개선하겠다”며 “지방 거점별 13곳의 신규 국가첨단산단 역시 속도감 있게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 조성공사를 조기에 착공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계획 발표에 따른 이전부지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사장은 “건설현장과 임대주택의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확대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과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택지사업 공정률과 주택공급 일정 등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