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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오디오 도슨트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한국어 해설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년 넘게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정지영이 맡았다. 정지영은 문화외교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의 후원 활동에도 10년 이상 참여하며 문화예술 분야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영어 해설은 방송인이자 기업인 마크 테토가 담당하며, 그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발레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을 후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크 테토는 영어권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작품 세계와 전시에 담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내 QR코드를 스캔해 헤레디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한국어와 영어 오디오 도슨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디오 해설과 함께 전시 이미지와 작품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함선재 헤레디움 관장은 “정지영 아나운서와 마크 테토 두 분 모두 전시가 담고 있는 기억과 존재에 대한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참여해 주셨다”며 “한국어와 영어로 마련된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작품과 전시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헤레디움은 1922년 지어진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을 복원해 2022년 문을 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근대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 연계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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