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영 호암 대표변호사, 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 임용

신민영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호암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호암은 신민영 대표변호사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겸임교수로 임용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인하대 로스쿨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해 온 신 변호사는3년째 인하대 강단에 서게 된다.

인기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원작이 된 ‘왜 나는 그들을 변호하는가’의 저자로도 유명한 신민영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신규변호사 연수 강의도 맡고 있다. 과학수사 오류로 인한 피해자 문제를 다룬 ‘오염된 재판’을 번역하기도 했다.

신민영 변호사는 “물류법과 지적재산권법 전문변호사를 양성하는 인하대 로스쿨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법무법인 호암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는 문화를 이어가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