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본격적인 사업 시작 이후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이어온 부스터즈는 올해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올해 7월, 월 매출 최초 100억 원 돌파를 시작으로 8월(137억 원)과 9월(142억 원)에도 연이어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는 9개월 연속 전월 매출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 역시 매월 성장하는 추세를 보여 올해는 이미 전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하였고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스터즈와 협업하는 7개 브랜드와 3개의 플랫폼 파트너, 자회사들이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특히 슈즈 브랜드와 식음료 브랜드가 눈에 띄는 성장을 이끌고 있다. 부스터즈와 오랜 기간 협업하고 있는 수분 충전 음료 브랜드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타 음료 대비 월등히 높은 수분흡수율 과 기능성이 부각되며 지난 8월 역대 최대 월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기능성 제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산 편한 신발로 알려진 파트너 슈즈 브랜드 역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호카, 온 러닝 등 편한 신발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해당 파트너 브랜드 역시 워킹에 최적화된 기능성을 바탕으로 충성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 브랜드 데이 최고 매출 달성에 이어, CJ온스타일과 진행한 첫 홈쇼핑도 34분(방송편성 60분)만에 전체 물량이 매진되어 조기에 방송을 종료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400%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9월 최대 월 매출을 다시 한번 경신했고, 오는 10월에는 월 매출 1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일본, 북미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부스터즈는 9개월 연속 전월 매출 경신, 3분기 만에 최대 연 매출 달성 등 성장세를 잇고 있어, 올해 FSN은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부문에서만 1000억 원 이상의 연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트너 슈즈 브랜드가 성수기에 접어들었고, 애슬레저 브랜드 ‘프론투라인’을 비롯하여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신규 파트너십도 본격 진행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국내에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의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 마케팅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기업들이 무수히 많다. 부스터즈는 단순히 투자만 하거나 광고대행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FSN의 축적된 광고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출발했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5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쟁력 높은 파트너들이 FSN의 부스터즈를 신뢰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업해 주신 덕분에 부스터즈 역시 3분기만에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브랜드 부문에서만 연 매출 1000억 초과 달성을 기대한다. 힘든 시기 중소,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