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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하려다…급류 휩쓸린 40대男, 시민들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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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2.08.05 14:14:15

시민 구조대, 드로우백·구명환으로 남성·반려견 구해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같이 위험에 처한 남성이 주민들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27분경 경기 양평군 용문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반려견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이 남성은 반려견과 공놀이를 하다 반려견이 공을 잡으려고 물에 빠지자 구조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경기 양평군 용문처에서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조하는 모습.(사진=양평소방서 제공, 뉴시스)
이를 발견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즉시 드로우백(투척용 구조구명 로프)과 구명환을 이용해 남성과 반려견을 안전지대로 끌어 올렸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들것과 크레인을 이용해 남성과 반려견을 교각 위로 끌어 올려 119 구급대로 인계했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발 빠른 조치로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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