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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M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UAM(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 상용화를 위한 사전 실증사업이다. 내년 진행되는 1단계 실증에선 기체 안전성과 통신체계 안전성, K-UAM 교통체계 통합 운용 능력 등을 검증한다. 2단계 실증은 2024년부터 실제 도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UAM을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2020년엔 아스트로엑스 지분 30%를 인수했다. 대우건설 인수 후 아스트로엑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수륙 양용 개인용 비행체를 개발했다.
이번 실증사업에 쓰일 2~3인용 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도 아스트로엑스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개발한다. 2024년까지 개발을 마치는 게 목표다.
대우건설 측은 “ K-UAM 참여를 통해 항공 분야 신사업 진출과 기(旣) 투자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