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임애숙 남동구 의장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주력”

이종일 기자I 2022.01.03 11:06:35

"현안 해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
지방자치 발전 위해서도 앞장설 것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임애숙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은 3일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방역·경제·복지·교육·문화·환경 등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요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의회 운영에 있어서는 집행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꼼꼼한 분석으로 견제와 협조,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 구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책임 의회,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바른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올해 남동구의 대표 현안 사업으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 남동구노인복지관 신축, 만수노인문화센터 신축, 장애인커뮤니티센터·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대부분 많은 재원과 상당한 기간이 요구되는 사업들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할 수 있는 중심축이 필요하다”며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도 동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남동구의회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충실하게 가교역할을 수행해 주요 현안 사업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한 발 앞장서가겠다”며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13일부터 시행된다. 변경된 제도를 철저하게 연구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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