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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택조씨,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 출연

정병묵 기자I 2020.11.24 11:08:48

작년 도로교통공단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 위촉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배우 양택조(82)씨와 함께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다양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익광고의 콘셉트는 ‘영화 같은 일상’으로, 교통약자들이 도로 위에서 경험하는 여러 상황들을 보여주며 운전자의 배려가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양씨는 광고에서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영화같은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운전자들에게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배려 운전의 중요성을 전했다.

양씨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의미 있는 공익광고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홍보대사로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도로 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영상에 담아 운전자들의 배려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교통약 자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이 생활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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