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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소나 파는 고구마 왜 팔아?" 30대, 군고구마 파는 10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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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I 2019.01.15 11:19:30
군고구마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길에서 군고구마를 파는 10대 여고생에게 주먹을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길에서 군고구마를 팔고 있던 10대들을 폭행한 혐의로 A씨(3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오후 10시 25분경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에서 군고구마를 팔고 있는 여고생 2명의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길을 지나던 중 B양 등에게 “개나 소나 다 파는 고구마를 팔고 있다”고 말하며 폭행했다. B양 등은 자신의 지인인 C양(19)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C씨와 A씨 간에 시비가 붙으면서 서로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B양 등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군고구마를 판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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