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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동안 진행된 경기에서 GMR-001 하이퍼카 17 차량은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WEC에 출전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함께 출전한 19 차량은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향상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올 시즌 두 번째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했다.
팀은 지난 7월 같은 서킷에서 진행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차량 설정과 타이어 운용 전략에 활용했다. 이를 토대로 고온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과 주행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올 시즌 르망 24시간과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를 거치며 축적한 경험도 이번 경기 운영에 반영했다. 특히 상파울루 라운드 이후 운영 효율성과 경기 실행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며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COTA는 고속 코너와 강한 제동 구간, 거친 노면이 혼재해 WEC 일정 가운데서도 난도가 높은 서킷으로 꼽힌다. 높은 기온과 노면 온도 탓에 타이어 관리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두 대의 GMR-001 하이퍼카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두 차량 모두 선두 차량과 같은 랩에서 경기를 마쳤으며 기계적 문제 없이 결승선을 통과해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WEC 출전 이후 미국에서 치른 첫 경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미국은 제네시스의 주요 글로벌 시장이자 GMR-001 하이퍼카 실물 크기 모델을 처음 공개한 곳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북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제네시스 마그마의 존재감을 알리고 브랜드 접점을 넓혔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우리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상파울루에서 보여준 신뢰성을 재현하고, 두 대의 차량 모두 선두 차량과 동일 랩으로 완주하며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세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한 것은 팀의 발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7위는 FIA WEC 데뷔 이후 팀이 거둔 최고 성적”이라며 “이번 레이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경기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론스타 르망 레이스에서의 포인트 획득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제네시스의 경쟁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해 차량 성능과 운영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오는 27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FIA 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시즌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