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해성에어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19% 오른 95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소형 고토크·고강성 ‘HS 감속기’를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관련 국내외 핵심 특허 출원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망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성에어로보틱스가 개발한 HS 감속기는 기존 하모닉 감속기 대비 전달 토크를 2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성능 평가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지표인 가반중량(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도 2배 이상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하모닉 감속기와 외형 치수를 동일하게 설계해 호환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휴머노이드 제조사는 기존 로봇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 감속기 교체만으로 성능을 높일 수 있어 대체 수요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의 고하중 환경을 견디는 RV 감속기 양산 기술이 HS 감속기 개발의 기반이 됐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본격 활용되기 위해서는 고토크 감속기가 필수인 만큼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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