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절기 폐질환에 율무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나?
1. 가래와 호흡기 불편감 관리 = 율무는 한의학에서 의이인(薏苡仁)이라고 하며,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과 습(濕)을 배출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따라서 습담(濕痰)이 많은 사람의 가래, 답답함, 몸이 무거운 느낌 등을 관리하는 식이요법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다.
2. 몸의 불필요한 수분 배출을 도움 = 율무에는 칼륨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전통적으로 이뇨와 부종 관리에 활용되었다. 환절기에 몸이 붓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 식단에 활용하기 좋다.
3. 항산화 성분을 통한 건강 유지 = 율무에는 폴리페놀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전반적인 건강 유지와 호흡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기침·가래가 있는 환자의 식단에 활용 =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 변화로 기침이나 가래가 증가할 수 있는데, 율무를 차나 죽, 밥 등의 형태로 섭취하며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율무 자체가 폐질환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지만, 밥이나 차·죽 등의 형태로 섭취하면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환절기, 율무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1. 따뜻한 율무차 = 볶은 율무를 따뜻한 물에 우려내 고소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기호에 따라 우유나 두유를 넣으면 더욱 부드럽다.
2. 고소한 율무죽 = 율무를 충분히 불린 후 쌀과 함께 끓이면 속이 편안한 율무죽이 된다. 호두나 잣을 조금 곁들이면 고소함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3. 율무밥 = 쌀에 불린 율무를 섞어 밥을 지으면 톡톡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처음에는 쌀 4 : 율무 1 정도로 섞으면 부담이 적다.
4. 율무 라떼 = 율무가루에 따뜻한 우유나 두유를 넣고 잘 섞으면 고소하고 포근한 율무 라떼가 된다. 단맛은 꿀이나 조청을 조금 넣어 조절하면 좋다.
5. 율무차에 생강을 더하기 = 율무차에 생강을 소량 더하면 알싸하고 따뜻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쌀쌀한 환절기 음료로 잘 어울린다.
◇ 주의할 점
율무가 COPD, 폐섬유화증, 폐렴 등의 폐질환을 치료하거나 폐 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임상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특히 만성 폐질환 환자는 처방받은 흡입제나 약물치료를 율무로 대신해서는 안된다.
또한 율무는 전통적으로 몸의 수분을 배출하는 성질이 있다고 여겨지므로, 임신 중이거나 이뇨제 등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많이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건강 칼럼]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율무가 좋은 이유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0003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