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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지난 3개월간 신세계 주가는 68% 급등했다”며 “이는 국내 소비심리 회복, 한일령 효과, 고속터미널 개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어 “신세계의 명품 매출 비중은 40%대 초반으로 백화점 3사 중 가장 높다”며 “외국인 관광객 매출에서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백화점 업계에서 외국인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한일령 발효 이후 중국인 고객 매출까지 추가되고 있어 신세계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품은 국내 고객에게도 인기가 높아 대기 시간 동안 타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집객 효과가 있고 높은 객단가(ASP)로 전체 매출 성장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9337억원, 영업이익 1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6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1681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백화점 매출액은 2조 1535억원, 영업이익 1433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7%, 19% 늘었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은 객수와 객단가 모두 신장했다”며 “특히 객수가 12%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품 비중 높은 대형 점포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며 “루이비통 신규 오픈 효과가 있었던 대전점이 27%, 본점 26%, 강남점 17% 순”이라고 설명했다.
장르별로는 명품이 20% 신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그중에서도 주얼리워치가 41%로 고신장했다. 외국인 매출은 70% 증가해 매출 비중이 5.7%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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