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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배급사 기업들이 모여 신작 게임과 혁신적 기술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은 출시 예정 게임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다.
현대차가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게임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과의 협업이 아닌 현대차가 게임을 직접 개발해 비게임사로서는 최초로 단독 전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은 1970~1990년대 유행한 고전 게임 스타일을 칭하며, 픽셀 그래픽과 단순한 조작 방식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게임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는 현대차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와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디자인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특정 캐릭터가 미로 속에서 악당을 피해 점수를 획득하는 고전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지난 3월 대중들에게 공개된 인스터로이드는 인스터에 비디오 게임적 디자인 요소를 결합하고 역동적 이미지를 강화한 콘셉트카로, 인스터의 발전 가능성과 혁신적 도전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있다.
현대차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게이머들이 보다 몰입감 있게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락실 게임 형태로 제작해 운영한다.
아울러 국내 게이머들을 위해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에 게임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글로벌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온라인 버전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게임스컴 2025 참가로 모빌리티와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비롯해 현대차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터는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되고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의 ‘2025 올해의 차’에서는 최고의 소형 도심형 전기차 부문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며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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