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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유니버스는 ‘유성 안부e음 휴대폰가족보호 서비스’에 자사가 개발한 ‘휴대폰가족보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휴대폰가족보호’는 1인 가구 및 노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가족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성원이 장시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단계별 안부확인 절차를 거쳐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휴대폰 미사용감지’ 기능과 강한 충격이 감지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112나 119에 신고하거나 가족 구성원과 연결해 긴급 구조 요청이 가능한 ‘낙상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실시간 위치 확인’ △‘안심장소 진입/이탈 알림’ △‘긴급호출(SOS)’ △‘활동량 체크 및 소통’ △‘건강 콘텐츠 및 보상 보험 제공’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에서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오는 3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후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구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ICT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사회 돌봄 시스템이 확대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유니버스는 가족 케어 서비스 외에도 금융사기,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생활 필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