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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월까지 노인·다문화가정 이동소비자상담 실시

이종일 기자I 2025.03.05 10:36:22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노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상담원이 노인·다문화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해 소비자 상담을 하고 피해구제 등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노인 대상 상담은 구별 노인기관에서 매달 2차례 하고 다문화·결혼이민자 상담은 매달 한 차례 정기 방문으로 시행한다. 상담에 앞서 최근 소비자 피해 사례와 예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소비자 상담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비자 상담 경험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관련 활동을 한 사람으로 교육 이수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2일까지이다. 선발된 상담원은 월 1~2회, 1회 4시간씩 상담 활동을 수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다. 시는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담원 대상 소비자 정보 공유 간담회와 보수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동소비자상담실 운영과 상담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소비자상담실 운영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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