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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남구 구민 모두를 섬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남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준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소명에 부응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지해준 시민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이어 “남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미추홀구’로 명칭이 변경돼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며 “남구가 더 이상 낙후된 원도심이 아니라 인천특별시대의 중심이 되도록 ‘미추홀 전성시대’를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 “선거운동 기간에 구민 여러분이 나에게 말해준 소망과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구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은 반드시 이행하겠다. 골목골목까지 행복하고 든든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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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거에서 나와 경쟁했던 이영훈·최백규·문영미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후보들이 제시했던 좋은 공약은 미추홀구 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