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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김정식 인천 남구청장 당선인 "미추홀 전성시대 열겠다"

이종일 기자I 2018.06.15 11:22:32

15일 당선 소감문 발표
다음 달 1일부터 미추홀구로 변경
"행복한 미추홀구 만들겠다"

김정식 인천 남구청장 당선인이 13일 선거사무소에서 목에 꽃다발을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김정식 당선인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정식(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당선인은 15일 “미추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남구 구민 모두를 섬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남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준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소명에 부응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지해준 시민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이어 “남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미추홀구’로 명칭이 변경돼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며 “남구가 더 이상 낙후된 원도심이 아니라 인천특별시대의 중심이 되도록 ‘미추홀 전성시대’를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 “선거운동 기간에 구민 여러분이 나에게 말해준 소망과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구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은 반드시 이행하겠다. 골목골목까지 행복하고 든든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식(오른쪽) 인천 남구청장 당선인이 13일 선거사무소에서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남구갑지역위원장의 손을 들어올리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김정식 당선인 제공)
김 당선인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인이 행복하고 모든 아이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선거에서 나와 경쟁했던 이영훈·최백규·문영미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후보들이 제시했던 좋은 공약은 미추홀구 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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