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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우드 ABC사장, 디즈니 미디어 그룹 공동회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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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4.03.25 15:31:29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벤 셔우드(50·사진) ABC뉴스 사장이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월트디즈니의 미디어 네트워크그룹 공동회장 자리에 올랐다.

월트디즈니는 앤 스위니 전 공동 회장이 회사를 떠난 이후 3개월 넘게 공석으로 남아있던 자리에 셔우드 사장을 임명했다고 블룸버그가 25일 보도했다.

벤 셔우드 월트디즈니 미디어 네트워크 공동 회장 출처=짐비오
셔우드의 풍부한 방송 제작 경험이 이번 내부 승진의 이유 중 하나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ABC는 월트디즈니의 계열사다.

셔우드는 1989년 ABC뉴스에서 처음 프로듀서 생활을 시작한 이후 21년 동안 ABC와 NBC 등 미국 유명 방송사에서 근무하며 방송을 제작해왔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셔우드는 풍부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경영에 활용하는 감각이 뛰어난 경영자”라고 평가했다.

셔우드는 이날부터 존 스키퍼 ESPN 회장과 디즈니 미디어 네트워크 그룹 공동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셔우드는 디즈니 채널과 ABC 케이블 방송을 담당한다.

셔우드는 지난 2006년 ABC뉴스의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의 선임 프로듀서를 끝으로 ABC를 떠나 작가로 활동했다. 그는 2010년 작품 ‘더 서바이버스 클럽’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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