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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는 캄포 소파의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 전용 제품 ‘캄포 베이직’, 크기를 줄인 ‘캄포 미니’를 비롯해 캄포 럭스, 클래식, 슬림, 플러스 클래식, 플러스 슬림 등 캄포라는 브랜드 아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캄포 레더는 기존 캄포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천 대신 가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천 소파를 넘어 가죽 소파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까사는 추후에도 캄포 시리즈를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미 소파 외에 캄포 베드(침대), 캄포 슬립(침구), 캄포 펫(반려동물 가구) 등을 출시했으며 연내 캄포 다이닝(주방), 캄포 리빙(거실)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 다이닝은 식탁, 캄포 리빙은 거실장과 테이블 등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캄포 시리즈가 하나의 브랜드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넓혀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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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조이 인기에 2018년 ‘조이S’, 2022년 ‘조이S 2’로 라인업을 확장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조이S 2 책상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이 시리즈로 나온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과거 책상만 구매하거나 조명 정도만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결합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게 한샘 측 설명이다.
업계는 효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전망이다. 효자 상품은 그 자체로도 돈이 되지만 유사 제품군으로 변주해 비교적 손쉽게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 라인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경우 주목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고객이 소파, 침대 등을 동일한 라인에서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아 고객 요구에 따라 라인업을 확장하기도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