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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총수들 "대형투자계획, 상반기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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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I 2009.01.15 17:30:01

전경련 주요회원사로 구성된 `비상경제대책반` 운용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대형 투자 계획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민간 SOC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계 총수들은 15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주재로 `1월 회장단회의`를 갖고 최근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총수들은 이를 위해 전경련의 주요 회원사로 구성된 `비상경제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대책반은 거시, 금융, 투자, 일자리에 대한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녹색뉴딜, 한국형 뉴딜, 신성장 동력 정책에서 민간투자가 필요한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와 업계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수들은 또 신용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의 증자요건 완화와 BIS비율의 탄력적 운용, 중견기업에 대한 유동성지원방안 등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FTA 비준안, 출총제 폐지, 금산분리 완화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시급한 규제개혁 법안들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총수들은 이와함께 일자리 창출을 어렵게 하는 경직적인 노사관계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고임금구조를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이번 경제위기를 노사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 이준용 대림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011160)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008250)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000360)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김윤 삼양사(000070) 회장, 류진 풍산(103140)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경련은 한국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고 국가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기간중 'Korea Night'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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