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골자다. 일대일 상담, 서류·면접 탈락 컨설팅, 취업 선배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고용부는 지난해 8월 시범운영한 결과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 올해는 미취업 졸업생 전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유선과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오는 10일 배제대학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 내 설치된 청년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 플러스 센터’를 운영할 1개 대학도 신규 모집한다. 대학생에게 학년별 상담, 취업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은 지난해 50개에서 올해 60개로 확대한다. 직업계고, 비진학 일반고 학생에게 진로상담과 설계를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은 기존 20개에서 올해 30개로 늘린다.
이번 공모엔 취업지원 역량을 갖춘 전국 대학은 오는 31일까지 관할 고용센터 취업지원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일자리 플러스 센터가 설치된 대학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 공고문은 고용부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