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은 4가지 주요 항에이즈 약물이 처방되고 있다. 모두 수입 의약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격이 비싸고 전부 자기부담으로 구매해야 한다. 중국 내에서 생산된 단일정제 약물은 ‘ACC008’이 유일해 시장 진출 시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국에서 올해 신약으로 판매를 시작한 ‘ACC007’은 건강보험에도 등재되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ACC007’의 매출로열티를 받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8배 뛰어올랐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에서 시판허가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수아이디는 중국 내 에이즈 시장점유율 40%를 목표로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ACC008’도 시판이 시작되면 카이노스메드가 ‘ACC007 & ACC008’을 통해 받을 로열티 매출의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규모도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외에도 다른 나라와 판권이전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카이노스메드의 ‘KM-023’에 대한 글로벌 매출은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