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4일까지 제철을 맞은 도다리를 용산점, 성수점 등 20개 점포에서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1만3990원(190g 내외, 2인분)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 16일 오전 서울 한강로동 이마트 용산점에서 도우미들이 도다리회를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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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관계자는 “100% 자연산인 도다리는 3월말부터 4월 말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만 반짝 먹을 수 있는 고급 횟감”이라며 “산란기를 맞아 연근해로 올라오는 도다리는 최근 저수온 현상으로 어획량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도다리는 일반적으로 3월 말부터 어획을 시작하지만 올해는 4월 중순인 최근에 이르러서야 잡히면서 본격 유통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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