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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내년 신작 라인업 통한 성장 가시성 확보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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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0.01 0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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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하나증권이 넷마블(251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 내년 신작 라인업 통한 성장 가시성 확보해야-하나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상반기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DIVE’의 아쉬운 성과와 3분기 신작 부재로 실적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하향되면서 역대 최저가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4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3종에 대한 기대감 자체가 높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번 3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출시 확정과 동시에 2027년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여 실적 성장의 가시성을 확보한다면 강한 반등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넷마블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6950억원(전년 대비 -3.1%), 영업이익은 690억원(-30.0%)으로 컨센서스와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3분기 신작 출시가 없었고 기존작들의 하향 안정화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그는 “상반기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DIVE’는 PLC(제품수명주기) 장기화를 위한 개선 작업,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으나 유의미한 반등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영업비용은 6235억원 (+3.0%)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2026년 영업수익은 2조 8293억원(-0.2%), 영업이익은 2842억원(-19.4%)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3종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도쿄게임쇼 2026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시연 부스를 운영, 현지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연내 출시되기 위해서는 10월 내에 출시 일정이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신작은 ‘프로젝트 이지스’다. 미국 자회사 카밤이 개발하고 있는 AFK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같이 글로벌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에 추정치에 공격적으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 마케팅과 함께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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