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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 7월까지 경찰 164명이 성문제 관련 비위로 징계를 받아 34명이 퇴직하고 130명이 현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직인 130명 중 66%인 86명은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다.
경찰청 훈령인 ‘지역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규칙’(제38조)을 보면 “경찰서장은 최일선 대민접점부서인 지역경찰관서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비위로 감봉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불건전한 이성 관계를 한 자 등을 배치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경찰은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성비위 경찰들을 지구대·파출소에 배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경찰은 법집행 기관으로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되는데 성비위 경찰관이 현직인 것도 문제지만 대부분이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있다”며 “성비위 경찰에 대한 엄격한 처분과 일정 기간 교육 등을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