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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캐나다서 인하우스 시스템 완판…130만달러 생산 허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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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경 기자I 2026.07.08 08:01:02

캐나다 론칭 행사서 인하우스 얼라이너 시스템 판매 성과
현지 파트너와 유통 협력 확대…SMA 생산거점 구축 추진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그래피(318060)는 지난 6월 2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그래피 데이 토론토 2026’(Graphy Day Toronto 2026)를 통해 인하우스 얼라이너 시스템 판매와 형상기억 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SMA) 생산 허브 구축 계약을 동시에 성사시키며 캐나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그래피가 지난 6월 2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그래피 데이 토론토 2026’(Graphy Day Toronto 2026)(사진=그래피)
그래피가 지난 6월 2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그래피 데이 토론토 2026’(Graphy Day Toronto 2026)(사진=그래피)


이번 행사는 그래피의 다이렉트 3D 프린팅 기반 SMA와 디지털 교정 솔루션을 캐나다 교정 전문의와 치과 의료진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교정학 분야 권위자인 라빈드라 난다(Ravindra Nanda)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와 김기범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치과교정학 교실 주임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SMA의 임상 적용 사례와 디지털 교정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는 그래피의 캐나다 현지 유통 파트너인 i-비스타 메드(i-VISTA MED)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 기간 인하우스 얼라이너 시스템 발주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현지 시장의 수요를 확인했다. 그래피는 이를 계기로 캐나다 전역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됐다. 그래피는 행사 기간 AB Med와 130만 달러(약 19억8000만원) 규모의 SMA 생산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AB메드(AB Med)는 i-VISTA MED의 자회사로, 캐나다 현지에서 SMA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래피는 캐나다 현지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공급 안정성을 높여 북미 시장 내 SMA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래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성과와 생산 거점 구축이라는 사업 성과를 함께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캐나다 시장 내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북미 디지털 교정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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