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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는 일본 신내각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양국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임을 강조하는바”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이날 시작된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이시바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라고 적힌 목찰과 함께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다만 이시바 총리는 이번 추계예대제 기간 중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할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야스쿠니 신사의 4월과 10월의 예대제는 중요한 제사로 여겨진다.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는 이시바 총리와 같이 예대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