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력은 2025년 초에 출시될 예정으로, 엔터프라이즈 AI를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안전하며 탄력적인 AI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M은 가우디 3를 지원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되며, 이 서비스는 하이브리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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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데이터센터 및 AI그룹 총괄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수석 부사장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생태계를 조성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접근성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며, “IBM 클라우드에 가우디 3 AI 가속기와 제온 CPU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AI 역량을 창출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한 AI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혁신적인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가용성, 성능, 비용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인텔과 IBM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의 총소유비용을 낮추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세대 제온과 통합된 가우디 3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환경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과 제어권을 제공하고,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간소화한다.
IBM의 AI 인프라 자원 확대
IBM은 IBM의 왓슨엑스 AI 및 데이터 플랫폼 내에서 가우디 3를 지원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델 추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앨런 피콕(Alan Peacock) IBM 클라우드 총괄 매니저는 “IBM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IBM 클라우드에서 인텔의 가우디 3 가속기를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비용 성능을 최적화하는 유연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AI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과 IBM은 AI를 활용하는 고객을 위한 가우디 3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IBM 클라우드의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협력은 IBM 클라우드와 인텔이 제공하는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필요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잠재적인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제공한다.
가우디 3가 탑재된 IBM 클라우드는 2025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인텔의 가우디 3 AI 가속기 웹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