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폐업을 앞둔 상봉터미널이 29일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에 폐업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1985년 문을 연 상봉터미널은 한때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 지역 내 주요 터미널로 자리를 잡았으나, 1990년 동서울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이용객 수가 점차 줄어 최근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하며 오는 30일 영업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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