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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 정부의 국정목표인 ‘지방시대’를 소개하며 한국 지방정부가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UCLG는 유엔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로 140개국 24만 개의 지방정부와 175개 관련 단체가 가입해 있다. 한국 대통령이 UCLG 총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각국에서 참석한 1200여 명에게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윤 대통령 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UCLG 측에서는 공동 회장단인 네덜란드 헤이그·튀르키예(터키) 코냐·중국 시안·코스타리카 산호세 시장과 에밀리아 사이스 UCLG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