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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여파…SBS "'승산' 편성 조정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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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10.19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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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다각도로 편성 방안 고심 중"
"구체적인 편성 시기 확정된 바 없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차기작인 ‘승산 있습니다’ 편성도 불투명해졌다.

하영(사진=연합뉴스)
하영(사진=연합뉴스)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측은 19일 이데일리에 “편성 조정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승산 있습니다’는 이제훈, 하영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법조 탐정물이다. 당초 내년 상반기 편성으로 알려졌으나, 편성표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선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이 함께 제작한 작품인 만큼, 다각도로 방안을 고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후 편성 시기에 대해서도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지난 8월 하영은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활동을 했고 매일신보 인터뷰에서 “나는 일본 사람과 같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올렸지만 여파는 계속됐다. ‘중증외상센터’ 시즌2에서는 하차했으나, 논란 전부터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된 ‘승산 있습니다’는 촬영장에 복귀해 최근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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