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참여

정병묵 기자I 2024.12.04 09:10:1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지난 2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발족식에 참가하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2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발족식
이번에 새롭게 발족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2017년부터 시작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상설 기구화한 단체다.

협약에 3기 연속 참여하고 있는 불스원은 이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와도 뜻을 함께 모아 화학물질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사용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불스원은 이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가입을 기점으로 제품 내 함유 전성분 공개는 물론 제품 원료 단위 안전성 점검·조치와 완제품 단위 유해성 점검·조치를 실시한다. 또 제조사 자율적 제품 위해성·함유 성분 관리 강화 등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자발적 조치를 더욱 엄격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불스원의 ‘레인오케이’ △이지그립 유막제거제 △발수코팅&세정 투인원 △발수코팅&세정클린 등 총 3개 제품이 새롭게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내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원료 전성분 확인 및 원료 유해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품에 우수제품 표기를 허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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