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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 100여명이 70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등 700세대에게 전달한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홀로어르신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해 온 행사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