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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을 배추 재배 면적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결과’를 보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5233㏊로 지난해보다 0.9%(138㏊) 늘었다.
가을배추 증가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에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분기 1㎏당 361원이었던 배추 가격은 3분기 들어 1㎏당 724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이밖에 일반 배추에 비해 가격이 안정적인 절임배추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가을 배추 재배 면적이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시도 별로는 전남(4003㏊)이 가을 배추 재배 면적이 가장 넓었다. 이밖에 충남 1868㏊, 경북 1785㏊, 전북 1728㏊ 등의 순이다.
이들 4개 시도의 가을 배추 재배면적은 전국의 61.6%를 차지했다.
반면, 가을무 재배면적은 5498㏊로, 1년 전보다 27%(20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폭락한 데다, 올해도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가을 무 재배면적이 줄어든 배경으로 풀이된다.
가을 무 대신 대체작물인 가을 배추, 대파 등을 재배하는 농가도 크게 늘었다.
시도 별로는 전북(1231㏊), 경기(1013㏊), 충남(985㏊) 등이 가을 무 재배면적이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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