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가격 상승 기대감?'..가을 배추 재배면적 소폭 증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윤종성 기자I 2014.10.30 12:00:02

가을배추 재배면적 1만5233㏊..전년比 0.9% ↑

▲자료= 통계청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을 배추 재배 면적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결과’를 보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5233㏊로 지난해보다 0.9%(138㏊) 늘었다.

가을배추 증가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에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분기 1㎏당 361원이었던 배추 가격은 3분기 들어 1㎏당 724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이밖에 일반 배추에 비해 가격이 안정적인 절임배추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가을 배추 재배 면적이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시도 별로는 전남(4003㏊)이 가을 배추 재배 면적이 가장 넓었다. 이밖에 충남 1868㏊, 경북 1785㏊, 전북 1728㏊ 등의 순이다.

이들 4개 시도의 가을 배추 재배면적은 전국의 61.6%를 차지했다.

반면, 가을무 재배면적은 5498㏊로, 1년 전보다 27%(20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폭락한 데다, 올해도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가을 무 재배면적이 줄어든 배경으로 풀이된다.

가을 무 대신 대체작물인 가을 배추, 대파 등을 재배하는 농가도 크게 늘었다.

시도 별로는 전북(1231㏊), 경기(1013㏊), 충남(985㏊) 등이 가을 무 재배면적이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