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의 미래 가치를 내다보고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며 “기술력 있는 기업이 성장해 나간다면 농협도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 취임 후 농협은행의 기업여신은 큰 폭으로 늘었다. 10월 현재 기업여신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조5000억원 늘어난 52조9000억원에 이른다. 농협은행은 최근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 산업단지대출 등을 선보였다. 또 본부부서 내에 기술평가팀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인력을 특별채용하는 등 기술금융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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