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엔티파마가 해외 임상에 나선 것은 구매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지난해 5월 유한양행을 통해 제다큐어 판매를 시작한 이후 미국을 비롯한 15개국, 130개 동물병원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엔티파마는 한국의 동물용 의약품 품목허가 심사 결과를 인정하는 국가를 타게트로 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시험 없이도 시판할 수 있는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국내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약 제다큐어가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의 반려동물 가족을 위해 제다큐어를 하루라도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