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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특별전' 찾은 朴대통령 "입고 싶은 옷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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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기자I 2015.10.21 15:00:00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우리가 사랑한 한복이 ‘입고 싶은 옷’, ‘세계에 알리고 싶은 우리 옷’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복인 모두가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을 찾아 관람한 자리에서 한복 디자이너 등 한복인들을 격려하며 이렇게 당부했다.

‘한복, 우리가 사랑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해 온 한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복문화의 흐름에 맞춰 6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직물·문양·색상 등 한복 디자인의 다양한 변화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2013년 취임식 만찬, 숭례문 복구 기념식,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등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착용했던 한복들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미스코리아의 한복’, ‘88올림픽과 한복’ 등 사회적 이슈 속에서 한복이 상징하는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한복·영상물·소품 등도 공개됐다.

박 대통령은 시대별 한복과 사진·동영상 자료들을 둘러보고, 한복체험 행사와 한복패션쇼를 참관했다. 해외순방을 갈 때면 ‘한복’을 꼭 챙기는 박 대통령은 ‘움직이는 한복전도사’로 불리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최정철 한복진흥센터장, 서봉하 한복특별전 예술감독, 배우 하지원 한복홍보대사, 김영진·황이슬 한복 디자이너, 권미루 한복놀이단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행사 참석은 우리 전통문화인 한복의 가치 재발견,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생활화·세계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한복을 입고 궁궐, 세계 등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현상이 번지고 있어 이에 대해 젊은 세대를 격려하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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