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 수석부회장의 방문은 2024년 미국 CES에서 발표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이 국내에서 먼저 실현되는 현장을 살피고,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보여준 행보로 해석된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관을 방문한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현장 스태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HD현대.)
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관을 방문 후에, 현대자동차, 롯데, 기아 등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직접 확인했다.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기술을 살펴보았고, 롯데 전시관에서는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율주행 버스 기술을 주목. 이어 방문한 기아 부스에서는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구현되는 ESG 가치를 둘러봤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관을 방문한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4D 라이드를 체험하고 있다.(사진=HD현대.)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도 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관을 방문해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 첫 제품 ‘차세대 신모델’을 탑승하고 신기술 체험했다. 권 회장은 “국가대표란 마음으로 K-건설기계 기술 경쟁력 강화에 최선 다해주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함께 힘을 모야야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중형 굴착기 디벨론을 탑승하고 있다.(사진=HD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