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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교육청의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본선)에 진출할 300여점의 작품이 정한다. 이후 출품작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면담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을 결정한다. 본선 출품작은 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올해부터는 서면심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줄였고, 면담심사 공휴일 개최를 통해 대회 참가자 편의를 높였다. 추진일정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조정하고, 학교에서 학사일정 차질 없이 출품작 전시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대면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과학교육체험행사 및 과학강연?공연 등을 준비해서 과학축제분위기로 조성하고, 심사현황 등 대회 진행과정 영상을 대기실에 송출하는 등 과학경진대회 참가학생, 교원, 가족들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석래 중앙과학관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력 있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과학전람회가 개최 70주년을 맞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