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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명예훼손'…檢, 역사학자 전우용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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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1.10.13 1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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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가정사 의혹관련 글 게재한 혐의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당시 후보였던 박형준 부산시장의 개인사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된 역사학자 전우용(59)씨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사진=연합뉴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씨를 지난 6일 불기소 처리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 후보가 불륜을 저지르고 조강지처를 버렸다”는 등 박 시장의 가정사를 폭로하는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가 한 성명불상의 시민에게 고발당했다.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7월 전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게시글 내용만으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정확한 불기소 사유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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