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오스코텍(039200)은 유한양행(000100)의 얀센바이오테크 기술이전 마일스톤 분배에 따라 2400만달러(약 321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앞서 2015년 7월 29일 유한양행과 맺은 EGFR 표적항암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분배 수입이다. 해당 금액은 오스코텍 주요 종속회사인 제노스코(Genosco Inc.)와 공동으로 수령한다. 입금예정일은 유한양행 기술료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오스코텍은 “수령금액은 양국 간 조세 부담액을 제하기 전의 금액이며, 한미 양국 3주체 간 기술료 지급과정에서의 조세부담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