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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요의 아름다움,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목소리로 듣는다

정재훈 기자I 2019.06.26 11:19:01

29일 오후5시 다산아트홀에서 연주회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다산동 다산아트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2019년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민요 페스티벌’이란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각 나라의 특징을 지닌 세계의 민요를 합창해 각 나라 별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스터=남양주시)
이번 공연은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독일과 스페인 민요로 시작을 알리면 특별히 초청된 인천 어린이 다문화 합창단이 러시아 민요와 아리랑을 들려주고 전순희 무용단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지휘를 맡은 황태율 지휘자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주회는 만 3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티켓예매와 공연정보는 남양주시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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