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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 요리사는 가난과 생계의 어려움을 겪어봐 디딤돌소득이 예전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임을 공감하고 라디오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생계를 위해 국수 장사를 시작하면서 가난을 상징하는 국수가 창피했지만, 지금은 그 국수로 가족이 생계 걱정 없이 살아가고 있다”며 “국수가 안겨준 기적 같은 삶이 디딤돌소득 대상자들에게 일어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미령 요리사가 전하는 디딤돌소득 라디오 캠페인은 오는 23일부터 ‘CBS FM’ 등 라디오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그녀의 생애 첫 라디오 캠페인 녹음 현장과 참여 소감이 담긴 메이킹 영상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홍찬 홍보담당관은 “어려운 생활 환경에서도 음식을 통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김미령 요리사의 인생 스토리는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서울시는 디딤돌소득이 주는 희망적 메시지를 김미령 요리사를 통해 전달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라디오 캠페인이 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