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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포드, 시간외 7% 강세 후 하락전환…호실적에 가이던스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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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30 06:49:3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 모터(F)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등했던 주가는 현재 약세로 돌아섰다.

30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 시간외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0.57% 밀린 12.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정규장 거래를 1.29% 하락으로 마감한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한 때 7%대까지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현재는 하락 전환한 것이다.

포드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6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0.19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433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429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번 실적에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 사이에 지급한 관세에 대한 일회성 환급 이익 13억 달러가 포함됐다.

포드는 올해 전체 조정 EBIT 가이던스를 기존 80억~100억 달러에서 85억~10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가이던스 중간값인 95억 달러는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89억 달러를 넘어선다. 조정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50억~60억 달러, 자본 지출은 95억~105억 달러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1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은 포드 플러스 계획의 모멘텀을 반영한다” 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용과 품질을 개선하고 세계적인 팀을 구성함으로써 더 현대적이고 탄력적인 포드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드는 주당 15센트의 2분기 정기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5월 12일 기준 주주들에게 6월 1일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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