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늘었다. 학생복 분야가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상품 등 신사업 상승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복은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성장률이 25%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형지엘리트가 중국 패션업체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와 손잡고 설립한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도 지난 8월 기준 연간 납품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 사업이 글로벌로 영역을 넓혀가는 와중에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며 이번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여전히 극심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