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외에 성낙선 롯데케미칼 화학군HQ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병혁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고, 조운행 종합금융장학회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476억 원을 승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향후 청정 암모니아 관련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 등의 제조, 판매 및 관련 용역의 제공 등 부대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주총에서 “사업, 전략 방향을 빠르게 재정립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하겠다”며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 가치의 향상을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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