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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계 최초로 염증복합체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R&D)를 진행하게 된다.
샤페론이 보유한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활성·시작 단계의 염증신호 산물과 사이토카인을 포괄적으로 억제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현재 가장 우수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약물과 대표적인 항염증 약물인 JAK 억제제(비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를 대체한다는 목표다.
샤페론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치료제 ‘누세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에 대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샤페론과 협력으로 동국제약의 염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과 첨단 기술을 확보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