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원무역그룹에 따르면 영원무역그룹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아수당 월 20만원 지급 △시차출근제 △임신 근로자 교통비 100만원 지원 △자녀 입학 축하금·선물 지급 등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영원무역그룹은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최근엔 임직원 자녀가 부모의 일터를 직접 방문하는 ‘브링 유어 키즈 투 워크’(Bring Your Kids to Work)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의 기획으로 2015년 시작됐다.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임직원 자녀가 ‘어린이 사원’ 돼 사옥을 돌아보고 업무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 등도 있다.
이같은 제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반기보고서를 보면 영원무역홀딩스(009970)는 여성 임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가 11년 11개월로 남성의 평균 근속 연수보다 7년 2개월 더 길었다. 영원무역(111770) 역시 여성 임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가 8년 5개월로 남성의 평균 근속 연수에 견줘 1년 9개월 더 길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이기도 하다.
영원무역그룹은 임신 근로자의 근로시간 단축과 검진 휴가 지원, 남녀 구분 없는 육아휴직 장려 등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려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성래은 부회장은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는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더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가족친화경영을 영원무역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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