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모로코 정부와 한국군 주력 지상무기인 K2 전차 조달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로템은 K2 전차 등 주요 방산 제품을 앞세워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츠테크놀로지는 K2전차의 사수조종판, 무인기용 표준 소프트웨어, 미사일 제어판 메인보드 등을 군에 공급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2월 K2전차의 3차양산도 수주한 바 있다. 2013년과 2015년 각각 K2전차 전시기 및 주제어 보드 1, 2차 양산때도 부품을 공급한 바 있다.
코츠테크놀로지의 지난 4월8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TS인베스트먼트의 2018-12M&A투자조합은 코츠테크놀로지의 지분 32.99%를 보유하고 있다.